최고의 작품 | |
시인의 길 /이천영
기다림이라 했던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기다렸었나
내 속에 있는 작은 그리움 조각
연기처럼 피어난다
오늘따라 눈 부신 햇살이
어깨에 내려앉아 속삭이고
처연히 구겨진 지난 추억을
이젠 내 안의 감성으로 그려보자
언제 만나고 들었던가
고운 님의 음성이 백지 위에 떠다니고
나도 몰래 이끌려온 문학愛 뜨락
장미의 진홍빛 반짝일 때
내 마음에 피어나는 상념들이
고운 시향으로 피어나
민들레 홀씨 되어 하늘을 날자 하네
문학愛 가족 모두의 가슴에 사랑이 되어
꽃은 세월을 저항하지 않으며
피고 지는데
울 필경작가 시인님
어드메 계신지... 요.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