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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신 현규

신현규 1 441 1

아이 마음에 일직선으로 그어진

깊은 상처의 흔적을 본다


무심결 던진 말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


아물어도 선명한 상처의 흔적

오랫동안 서로 지워야 할 지우개

가문의 긴 강으로 흘러간다


 


1 Comments
조만희 2019.03.06 22:11  
이해와 배려만이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겠죠
마음에 상처는 회복이 늦어집니다
하루 속히 치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