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영정 신하식 사 0 326 0 2020.04.21 19:57 *친구 영정光明 신 하 식친구야벌써 재촉하니가슴이 먹먹하구나하얀 눈이 녹기도 전인데춥겠다좀 더 있다 같이 가자꾸나친구야맨날 괜찮다고그런 줄 알았지 뭐야따스한 봄 예까지 왔는데눈 좀 떠봐멀대같이 키 큰 친구야나를 두고 어딜 간다 하니먼 소식 어찌 전하나매번 친필 연하장 써주던 친구야답장이라도 자주 보낼께.MP光明20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