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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무신

신하식 1 407 0

백신


光月 신 하 식 


거의 다 오셨을 텐데
똑똑 노크소리
난 아직 안 들린다
문 열려있으니
그냥 당기시면 되요
왜 이렇게 조바심이 나는 거야

어디만큼 오셨어요
언제 오실 거예요
설사 날만큼
급한 건 아니지만
코로나 중대하잖아요
나도 관심 지대합니다

나한테 오실분 누구?
궁금해 죽겠어요
바다 건너 오시나요
어느 곳에서 오나요
오셨으면
나한테 먼저 들려주세요

벌써 왔다 가신 거야
나만 모르게
아니 아니래요
옆집 들렸다 온대요
차분히 순서 순서를
알았어요. 백신님

MP光明030821

1 Comments
힘든
요즈음입니다
어렵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희망을 꿈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