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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김미숙(려송) 2 675 0


                    려송 김 미숙




저기 저 너머 그곳으로

두둥실 하얀 구름에게


그리운 내마음 연서 띄어

보고싶은 임께 실어 보내리


사랑하는 그대는 알리오

이미 그 마음 받았으리오


그곳에 가면 파라다이스

샹그릴라 천국이려오


아 그리운 그대여

참으로 보고싶습니다


노을진 저 산 너머로

붉은 태양은 아쉬운듯


혼자 남겨둔 애처로움이

서산 고개에 걸렸구료

 


2 Comments
전수남 2019.05.29 13:53  
우와~
새로운 인생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중년의 신부같습니다.
시인님은 정말 시니어 모델을 겸하셔도
충분히 빛을 발하시겠습니다.

수요일 멋진 날 되세요.
김미숙(려송) 2019.05.29 14:10  
아고 ㅎ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한 컷은 지우기가
안 되어 그냥 둡니다
수요일엔 붉은장미가 그리운 날이지요
멋진 나날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