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연
려송/김미숙
뜨거운 인연 속에
정을 나누었던
그리운 이 들 이여
무심의 세월이여
허무한 열정에
비워진 시절 인연
가고 없는 몸
마음의 동행으로
영화 같은 그 길
묵묵히 걸어가요
#사단법인문학애
#투썸플레이팔당점
#강화도장어구이
#수안보온천
#슈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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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에도
'문학애' 선생님의
투썸 팔당점 카페 개업 축하 겸
문학 모임에 참석 후 딸 집.
끓여서 가지고 간 도가니탕에
좋아하는 오이소박이김치와
장조림을 만들어 주고
딸과 맥주 한 잔으로 밤을
새웠지요.
바쁘게 사는 딸의 모습이
안쓰러워 몸보신도 시켜줄 겸
강화도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오히려 딸이 사줘서
잘 먹고 서울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누비고선
수안보를 들러 안동으로
돌아오는 길은 슈퍼문이
밝혀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