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엄마야 김미숙(려송) 가 0 302 0 2022.09.11 12:08 려송/김 미숙 나빌레라 또꿈꾸듯 날아와나를 빙빙 돌아무릎에 앉았다빨강으로 무장한아웃도어의 기능을희멀겋고 헤지도록농부 역에 거듭나니 꽁꽁 숨긴 얼굴도익은 고추 내 단벌도단풍에 구름도 착시불긋불긋 들썩인다지치고 외로울라 치니엄마가 날아왔다손을 대니 위로하듯맴도는 수호신이다구월이 들어선 날떠나가신 엄마는 나비로두고 가신 대국의 향기로 그리움을 대신한다엄마야*기일에 가니 나비가 멀찍이 대기중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