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솔길 문학애
김미숙(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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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02:17
아름다운 시로
슬프고 기쁨을
함께 나눔에
익숙하지 않았던
그 마음이
오솔길에 불어오는
시원한 갈바람 되어
소통의 장을 여니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낙천가가 되었도다
외로운 방황도
스스로의 올가미도
벗어 던져 꿋꿋한
시와 문학애 사랑
인생을 즐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