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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솔길 문학애

김미숙(려송) 0 2209 0

​아름다운 시로  

슬프고 기쁨을 

함께 나눔에 

익숙하지 않았던 

그 마음이 


오솔길에 불어오는 

시원한 갈바람 되어


소통의 장을 여니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낙천가가 되었도다


외로운 방황도 

스스로의 올가미도

벗어 던져 꿋꿋한

시와 문학애 사랑

인생을 즐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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