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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회 송년회

김미숙(려송) 0 339 0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문학애 대구경북지회 

송년회 모임을 

적은 인원이었지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먼 길 잘 가셨겠지요?

김정자 지회장님 부부동반으로 

일행과 여행을 가셔야 함에도 

미루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규필 운영위원 선생님

배명식 선생님 

이준관 선생님 

백기열 선생님과 저

모두 다른 일정을 제치시고 

지역상 먼 거리임에도 

참석하시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사장님께서 바쁘시어 

직접 참석이 어려우신 관계로 

전화로 격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설렘으로 다행히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우국밥에 석쇠 떡갈비로

식사와 적당히 반주 곁들이고 

차를 마시며 나눈 자리가

훈훈하였습니다.

이준관 선생님께선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선생님들께 양말과

지회장님과 제겐 딱 어울리는 헤어핀을 사주셔서 

어찌나 놀라고 감사했는지 

반전의 매력을 느끼었지요.ㅎ

금오산 올레길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고 예술관에 들러 

멋진 그림을 관람하였습니다.

전시회 관계자이신 분들께

시집과 그림책을 얻으셔서

고마우시다고 깜짝 재능 기부를

화가이시면서 바리톤 성악가이시고 목회자이신 

배명식 선생님께서 멋진 노래

'오! 솔레미오'를 열창해 주시고

이어 백기열 선생님께서 

'그 집 앞'가곡을 불러주셔서

아주 귀 호강을 하였지요.

내년 봄을 기약하며

돌아갈 길이 멀어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잘 돌아왔습니다.

아쉽게도 함께 참석 못 하신 대구경북지회 선생님 

내년 봄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꼭 참석하시어 정겨운 

문학애 꽃을 피우시기를

고대합니다.

12월 멋진 마무리가 되시고

내년에도 건안 건필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어요.

사랑합니다!

지회장님 여행 중이시라 제가

대신 인사 올립니다.  

            문학애 부회장 김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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