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도 아니고 김미숙(려송) 가 0 11 0 04.14 07:40 려송/김 미숙아파하고 비워내고 당연시 여겼던 그래야만 할 개념사랑이란 명목하에 자신을 옭아매고집착이 점철되고 스스로의 속박에갉아먹는 인생아억울해 분한 가슴주먹 치듯 내리쳐터져라 토해내도질책의 시선밖에첫사랑도 아니고망연한 실소에팽팽한 떨림은바람이 새나가네 허망의 너울 속에착각들을 흘리며 더는 더는 벗어버려 내 안에 두지 말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