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의 정원에서 김미숙(려송) 가 0 102 0 2024.05.14 10:28 려송/김 미숙내 맘 깊은 곳에묻어 있는 심지를가끔 문뜩 끄집어내 어르고 달래듯이아주 가끔은이것도 사랑이려니이미 굳어버린 미련일지언정그럼에도 심연은일렁임을 느껴보는햇살 아래 따스한연민이었으리오 나의 사랑이여이토록 뜨거운 살로메의 여름이 흐르고 있다 달 가듯 물 흐르듯꽃도 피고 익어가고헤세의 정원에서안식을 누리고 있으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