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눈은 내리고 김미숙(려송) 가 0 258 0 2022.12.21 10:48 려송 /김 미숙동심에 하얗게 젖는다그렇게도 함박 눈은나리고 또 나리고무법천지 무서울게 없이덮어 덮어 버리고 있다희도록 부시게 부시게어릴 적 고향 집 장독대수북수북 쌓인 그리움의 끝딱히 보고 싶었던 파노라마그 끝은 보이지 않는 신기루만지고 뒹굴며 뽀드득 밟아금세 사라질 환영일지라도 한없이 빠져보는 겨울 왕국송이 송이 타고 내려오는울 엄니 사랑이시구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