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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김만복 7 3713 0

세월


        현곡 김 만복


무심하더라

어찌 방관자의 의무도 아닌

그런 세월을 보내왔는질


야속하더라

지나버린 세월속에

웃지도 못할 이야기만 한 짐


어머니도 그리 보냈고

딸도 그리 닮아가겠지

무정스런  시간중으로


밟고 지나 버린

이 시간도 날 닮지 않은

세월을 달래 주리라


7 Comments
전수남 2019.05.28 19:54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나봅니다.
화요일 저녁 좋은 시간 되세요.
김만복 2019.05.29 05:22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버릴줄 몰랐습니다
잡을수 없는 아쉬움에 ~~
쌤~~이른 수요일의 새벽이 상쾌합니다 좋은 하루길 되시어요
무심한 세월은
뒤도 안돌아 보고
야속하게 달려갑니다
시인님 멋진날 되세요
이승은 2019.05.29 13:34  
세월의 빠름을 느끼네요
남은 오후도 행복하세요
김미숙(려송) 2019.05.29 14:20  
흐르는 세월을
어찌 붙들리오
구름가고 달가듯
시리지만
그저 우리도 어머니
가셨듯 따라 가야하는
인생길인 걸요
멋진 나날이시기를 바랍니다
정회식 2019.06.27 23:12  
네가 아는사람 맞을까요
김만복 2019.06.28 15:02  
넹~~반가워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