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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여

김만복 2 562 0

빨간 장미여



            현곡 김 만복

그댄 아시나요

장미를 닮은 그녀의 마음

볼 빨간 그녀가

바람에 흔들거려도

그대의 손길을 기다리오

수 만 번의 눈길에도

타락하지 않은 순정으로

그대만의 사랑을 간직하오

붉게 다 타버리고

흔적만이 남기워도 

끊어지지 않을 사랑이여

부르다가 지칠 이름으로

가시의 상처라도 숙명인걸

그대여

잊지마오

빨간 장미의 사랑이란걸

2 Comments
전수남 2019.05.18 09:12  
붉게 핀 장미가 고혹적인 미소로
반기는 시절
날마다 웃음 가득한
복된 날들 이소서.
김만복 2019.05.18 11:53  
광주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렸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길 걸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