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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자리

김점예 3 670 0

떠난 자리 /김점예



그대가 떠나시면 

내 마음은 텅 빈 바다


시끄럽게 파도만 

가슴으로 부딪쳐간다


가지 말아라 

잡고 싶지만

인연이란 

내 마음 같지 않은 것


만남이 다만 

짧았을 뿐이다

3 Comments
전수남 2019.03.18 13:46  
이별은 만남의 새로운 시작---
한주의 시작
월요일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조만희 2019.03.18 14:19  
인연이란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삶이라고 하지요
고운 하루 되세요
김점예 2019.03.18 23:23  
고맙습니다
봄이 초록으로 행복을 주네요
포근한 밤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