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김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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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20:04
숲속 /김점예
품에 안겨
바라볼 때마다
흥얼거려지고
편해지는 시간
걱정도
풀어지는
평화만 있는 지금
초록 속에 눈동자
출렁이는 행복
오월은
푸르름으로 진하게
스치고 앉아
맑은 마음이 온 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