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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경계하라

이강태 2 1436 1

말을 경계하라 /운월 이 강태


말이 많으면 실수를 부르고

무심한 한 마디의 언어가

그와 그에게 불편을 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침묵은 의식 없음이 아니요

과묵은 더불어 살아가는 관용이요 

배려이지요

스스로 왜?

가벼움을 자처하는가요

사람이 언행이 가벼우면

타인의 마음속, 깊이 있는 것에 

간격을 두게 합니다

왜? 스스로

비탄을 밟고서 통곡을 등지며 

망각을 뛰어넘어 절규하려 하는가요

댓잎에 심장을 베인 것처럼 

땅벌에 쏘인 혓바닥처럼

고통을 안고 불면의 밤을 보내야 

알게 습니까?.

서슬 퍼런 칼날보다

한마디의 말이 더욱 예리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벼운 언사는 언제나

배움의 값을 크게 치르는 것이니

스스로 경계하여야 합니다. 

2 Comments
조만희 2019.03.06 22:16  
맞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도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것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도
모두가 다 말이지요
이강태 2019.03.07 11:59  
서로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말이 꼭 옳음도 .틀림도 아닐수 있으니
다른것은 존중하고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생각이나 전언의 말은 자중하여야 관계의 이로움이 있을듯 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