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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이강태 5 5609 0

현실/운월

영혼이 빠저나간것 같다

손가락 하나 까딱임 없이 멍 하기만하다

제 멋대로 쉬어지는  숨 

이것이 아니면 죽은것이나 같다


무슨 생각이 있는것도 아닌

텅 비어있는 뇌가 내것인가

영혼이 빠져나가 죽은것이다


망각속에 허둥대다 

아무것도 없는 무지에서 

질식하며 고통도 모른채 

서서히 중독되듯 죽은것이다


깨어나야 한다 

망할놈의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빠져나간 내 꿈의 기억을 찿아야 한다

나로부터 내 안의 나를 깨워

그림자 처럼 같이 가야 한다 

진정한 나의 삶으로

5 Comments
윤월심 2018.12.23 11:18  
진정한 나의 삶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휴일 행복하세요
조만희 2018.12.23 14:36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때론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살아 숨 쉬는 것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신종식 2018.12.25 15:04  
살아있어 꿈틀거리는 삶...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문학애관리자 2019.01.01 20:51  
진정한 삶에 끝은 어디일까요?  머물러 있는 현실에 아득함에서 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강태 2019.01.05 11:13  
연말이 지나고 새로이 시작하는 시기
별반 다름없는데 왜이리 소소한 것들이 많은지 매일같이 부산 스럽고 이곳저곳 행사와 회의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획 되어진 일정들로 바쁘다는 핑계를 삼겠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할수 있어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