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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양희순 0 518 0

어머니 / 양희순



부르면 부를수록

가슴이 메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그 이름!

아~ 어머니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아직 삶이 더 남아있거늘

한번 떠나면 다시 못 올

멀고도 먼 그 여행길

무엇이 그리도 급하여

그렇게 가셨습니까?


그리운 그 이름,

잊으려 한들 잊을 수 있겠습니까?

가슴속 깊은 곳엔

추억과 눈물만이 남았습니다.


슬픔, 눈물, 아픔, 고통 없는

밝은 빛의 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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