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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있다

양희순 1 768 0

그 자리에 있다 / 양희순



단풍으로 붉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진다

그리움이 낙엽 되어

사랑이 떨어진다.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에

추억 그리는 눈물이 흐른다.


그대 향한 내 마음

멈춰지지 않는다.


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그리움에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나는 그 자리에 있다.


1 Comments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2019.05.23 13:17  
그리움이 아련한
추억되어 흐릅니다
멋진 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