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詩人)의 길
양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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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04:44
시인(詩人)의 길 / 양희순
시어들이 어둠 속에서
멍울 짐으로 꿈틀꿈틀 거릴 때
별의 꿈을 담은 한 사람이 있었다.
끓어 오르는 인생의 참맛을
인내로 승화하여
슬픔을 사랑하고
벅찬 감동으로 파고드는
행복 꽃 피우기 위해
오늘도 시인의 길을 걸으려
잠 못 드는 한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