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에 들다 / 윤석진. 먼 산 떠나온 길 빈 자국을 찍고 벚꽃처럼 내리더니 처음 본 산객 따라 홀쭉한 나목을 비집고 고요한 산속 송이송이 쌓이는지 산에서 보면 구름인데 바닷가 뱃머리 서니 지나가는 눈발일 뿐 무거운 세월을 안고 길섶 푸른 조릿대 길 따라 동면에 들었다 #동면에들다#눈발#조릿대 #윤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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