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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윤석진

윤석진 1 828 1

동행 / 윤석진.



바람 부는 꼭대기

갈 수 있어도

아픈 몸 끌고 가지 마라


세월이 부르는 사구

영욕은 한나절 바람의 절창

떨어진 꽃보다 못하니


아희야 바람 불거든

몸 매무새 고쳐 세우고

꽃구경 가자



#동행 #욕심 #건강 #절창

#시문 #윤석진85ab4b4ba7a52a1181e4400e1d908472_1586435613_0987.jpg 

1 Comments
이영태 2020.04.14 07:58  
아희야 바람 불거든
몸 매무새 고쳐 세우고
꽃구경 가자...
잘 배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