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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강 / 윤석진.

윤석진 4 1145 0

■시월의 강 / 윤석진.



   찬이슬 발 차고
   강둑 풀섶 길 놓더니


   푸른하늘 강물처럼
   보랏빛 향기
   방아꽃 즐비하고

 

   세월의 강
   강물결에 흘러
   때 맞춰 지나는지


   길 찾는 꽃
   어디 흘러 머무는지


   식은 바람 물결 따라
   해 질 녘
   기러기 난다

 

4 Comments
전수남 2019.10.27 08:24  
시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흐르는 세월은 멈추지를 않고
그 길 따라 인생도 함께하네요.
좋은 날 되세요.
윤석진 2019.10.28 16:07  
늘 감사드립니다
길 따라 세월도 흘르지요.
부회장 윤월심 2019.10.28 14:32  
깊어가는 시월의
끝자락 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윤석진 2019.10.28 16:11  
세월이 참으로 빠르지요
10월도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