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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6 2356 1

상처



수련화/윤월심



상처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아픔 상처 쓸어내리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 아니던가

그럭저럭 한 세상 살다 보면

세월이란 묘약이

상처를 다독이며

딱지가 생기고 

스스로 낫게 하더라


그 아픈 상처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면

병이 되나니

자연처럼 비우며 

아름답게 살아라


여름 가면 가을 오고

겨울 지나면 봄이 오듯이

자연의 순리대로 살다 보면

힘들고 아파던 상처도

세월이 명약이 되더라

6 Comments
조만희 2019.04.15 11:42  
정말 세월이 약이네요
못 잊을것 같았던 아픔들마저
아련하기만 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드세요
김만복 2019.04.15 12:30  
비우면 약이겠죠~
세월이 약이겠죠~
좋은 하루길 되시길요
전수남 2019.04.15 12:46  
누구나 가슴 한켠에 말못할
사연 하나 묻고 살지요.
세월가면 새살 돋고
생명은 경이로와서
 지난 세월은 또 잊고 살고요.
월요일 좋은 날 되세요.
이승은 2019.04.15 14:22  
가는 시간속에 묻어져 가는 삶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잘 자리잡고 앉아있을테지요
상처가 있어 살아가는 삶에
온전한 길이 보여지는듯 합니다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2019.04.15 23:03  
상처도 아픔도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고
억울한 일도 원통한 일도
시간이 흐르면
시냇물 흐르듯이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2019.04.16 09:18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