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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4 1902 0

청산도 


수련화/윤월심


산과 바다, 하늘이 

푸르러 청산인가

샛노란 유채꽃 물결

장관을 이루고

정겨운 돌담길 사이로 

천천히 걷노라니

느림 속에서 행복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섬

힐링의 섬 슬로시티 청산도여

두 손 높이 들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보자

그윽한 꽃향기 맡으며

영화 서편제에서 부른

진도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겨움에 취해 

한바탕 놀아보자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욕심과 이기심 버리니

무념무상의 나를 만나 노라,

4 Comments
이승은 2019.05.30 13:04  
청산에서 살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전수남 2019.05.30 14:27  
청산도 ---
푸른 하늘과 유채꽃 들판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눈 감고도 떠올려지네요.
목요일 좋은 날 되세요.
작가협회 부회장 윤월심 2019.05.31 09:18  
이승은 시인님
전수남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꽃 피는 오늘 되세요
윤석진 2019.06.06 10:55  
오래전 청산도에 가었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