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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비

조만희 0 117 0

내 사랑 비


                   조만희



비야!

난 네가

참 좋구나.


누군가

내 마음에 다가와

토닥이는 손길처럼


넌 

나의 무거운 

마음의 짐 씻겨주고


하늘에 별님마저

너의 축복으로

단잠에 빠져들고


맑고 고운 눈망울에

또랑또랑한 어투는

내 심금을 울려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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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조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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