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이반 조만희 자 0 315 0 2022.11.30 21:53 물의 이반 / 조만희그들은 태초부터하나의 몸 이었음을전혀 알지 못하는가 보다가슴에 이는 설렘 보다작위적인 그리움으로어쩌지 못할 운명이라 여기는 건지아주 작은 바람의 흔들림에기울어지는 사랑 앞에서하나둘씩 짝짓기를 시작한다어쩌면 한 날 한 시에태양의 부름을 받고 사라질절체절명의 순간임을 알지 못하는 듯#물의_이반 #설렘 #그리움 #운명#바람 #태양 #절체절명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