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38
어제
932
최대
3,402
전체
962,898

밤이 운다

조만희 2 1327 0
밤이 운다 / 조만희


무엇이 그토록
두려움에 떨게 하는 건지

수줍음 많던 밤이
그리움 전부 토해내곤 

지독한 외로움에
속마음 들켜버린 민망함 일까

고독의 옷 한 벌 입고
너무나 섧게 운다


#밤이_운다 #그리움 #고독
#외로움 #조만희e2bb07f64cf22d3bb7c96f4d384e211b_1626604213_7465.jpg
e2bb07f64cf22d3bb7c96f4d384e211b_1626604223_4081.jpg

2 Comments
학리 정병운 2021.07.19 23:07  

너를 낚는다
낚이지 않는다
어쩌랴
안고 가야지
조만희 2021.07.20 21:58  
그래도
참 다행스런것은
우리에게
밤이 존재하기에
잠시 쉬어가는
인생이 아닐까 쉽네요
선생님
무덩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