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의 꿈(옥순봉에서) 조만희 자 0 631 0 2020.11.11 17:32 바위의 꿈(옥순봉에서) / 조만희천 만년 산다 한들살아생전 날지 못하는한 맺힌 바위의 꿈은푸른 강물 되어 흐르고뜨거운 바람의 손길에흔들리는 임의 절개를정녕 세월은 아는 듯늙은 바위에 드러눕는다한밤에 품었던 사랑은달빛 부서지면 잊히련만애달픈 이내 마음은어이 하란 말인가그리움 달래는 바람아잠든 세월이 깨기 전에이승에 묶인 몸뚱이에꿈의 날개 달아주고 가다오#바위의꿈 #충북단양 #옥순봉#청풍호 #사랑 #이승 #그리움#절개 #알바산행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