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꽃 조만희 1 843 0 2019.12.23 21:51 달의 꽃 조만희 한껏 취기 오른 청춘의 등에 업혀 휘영청 이는 달그림자가녀린 빛줄기 백무 향 한 올 손끝에 걸어 너울너울 춤을 춘다 허공에 채인 마음 굽은 갈지자 세월 따라 위태위태 걸어도수심에 띄운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히 젖지 않을 달의 꽃 이어라#달의꽃 #사랑 #어머니 #청춘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