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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별

조만희 2 1200 0

그리운 별




 靑雲 조만희


차가운 겨울의 손끝

세차게 감겨오던 날


내 가슴에 瀚 별 하나

빛을 잃어 사그라졌다


고요한 가을 쪽빛 하늘

눈 폭풍에 휘감겨 멍들고


갈 곳 잃어 두려운 마음

원망의 눈물마저 얼었으니


겨울의 시련보다 더 아픈

꽉 들어찬 당신의 그리움




#그리운별 #아버지 #시련 

#눈물 #하늘 #조만희


2 Comments
윤석진 2019.11.24 10:20  
눈물마저 언...
그리움 쌓여 가는지
조만희 2019.11.24 10:25  
고운 걸음 옮겨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