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별
조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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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09:27
그리운 별
靑雲 조만희
차가운 겨울의 손끝
세차게 감겨오던 날
내 가슴에 瀚 별 하나
빛을 잃어 사그라졌다
고요한 가을 쪽빛 하늘
눈 폭풍에 휘감겨 멍들고
갈 곳 잃어 두려운 마음
원망의 눈물마저 얼었으니
겨울의 시련보다 더 아픈
꽉 들어찬 당신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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