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조만희 자 0 20 0 03.16 18:42 봄 / 조만희겨우내숨죽였던 가슴에봄물이 차오른다찢기고 헤진 상처에칼바람 들어서럽기 그지 없으나꽁꽁 동여맨생의 옷고름 여밀고봄의 꽃은 핀다#봄 #옷고름 #상처 #칼바람#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