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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구슬붕이

조만희 0 51 0

큰구슬붕이



靑雲조만희


푸른 산천의 석양은

금빛 찬란하게 머무는데,


머물다 갈 내 마음

어디 뫼에 뉠 거나?


풀숲 숨어드는 바람에

그리운 임의 바다 향기


숨을 듯

숨길 듯


바다 닮은 푸른 눈에

넌지시 던지는 밀어(蜜語)


'사랑해'




#큰구슬붕이 #석양 #바람 #바다 #향기

#밀어 #사랑 #조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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