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비
조만희
자
0
146
0
2023.04.21 01:15
내 사랑 비
조만희
비야!
난 네가
참 좋구나.
누군가
내 마음에 다가와
토닥이는 손길처럼
넌
나의 무거운
마음의 짐 씻겨주고
하늘에 별님마저
너의 축복으로
단잠에 빠져들고
맑고 고운 눈망울에
또랑또랑한 어투는
내 심금을 울려주는구나
#내_사랑_비 #단잠 #눈망울 #심금 #축복
#시인조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