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반란을 꿈꾸며 조만희 자 0 215 0 2023.02.27 09:30 생의 반란을 꿈꾸며 / 조만희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스스로 결박을 풀어헤친 걸까 쥐 죽은 듯 조용했던 세상이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우성이다 그것은 강도 9.0 이상의 지진처럼우주 지각의 뒤틀림인지도 모른다 저 여린 잎이 지구를 뒤흔들어 놀 줄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차갑게 얼어 죽었던 땅 위에다성스러운 싹을 틔워내니 말이다#생의_반란을_꿈꾸며 #아우성 #결박#지각 #지구 #지진 #성스러운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