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을 조만희 자 0 346 0 2022.10.07 15:52 중년의 가을 / 조만희가파른 산 정상에 올라중년의 가을을 읽는다무거운 삶의 배낭 실어삐걱대는 수레바퀴지만절체절명의 위기를 넘어겨우 다다른 산봉우리설익은 가슴에사랑이라 새기던 기억들저 멀리 산 너울처럼아련히 멀어져 가고다 타버리고 하나 남은청춘의 잿더미그래도 가을은 인내하며중년의 꽃을 활짝 피운다#중년의_가을 #수레바퀴 #산_너울#알현하다 #청춘의_잿더미 #사랑#중년의_꽃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