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은 떠났다 조만희 자 0 250 0 2022.12.26 08:56 영혼은 떠났다 / 조만희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길가에 나뒹구는 깡통들구겨지고 찌그러져온통 상처뿐인 껍데기뿐삶의 길 크트머리에서사랑을 구걸해 본다보이지는 않아도그 무게만큼은 깊었을 텐데바람을 채워 넣기에는사랑에 영혼이 없다아니, 차갑다그 무언가가 슬프다#영혼은_떠났다 #삶 #깡통#사랑 #바람 #사랑의_무게#상처 #끄트머리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