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채워가는 날들 조만희 자 2 1267 0 2021.07.13 20:21 그리움으로 채워가는 날들 / 조만희언제부턴가 네가 올 거라는막연한 기대감이눈부신 아침을 부른다그립다는 말 대신깨어있어야 한다는밀려드는 고단함에 지쳐창가에 기대어 잠든 밤어느새 넌 내 가슴에반짝이는 그리움 하나살짝이 걸어두고 갔구나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나도 모르게가슴에 장마 진 듯눈물이 사르륵 아침을 재운다#그리움으로_채워가는_날들#눈부신_아침 #눈물 #장마#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