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찾아온 손님 조만희 자 0 97 0 2024.11.25 21:18 가을에 찾아온 손님 / 조만희내가 널 못 잊어 그리운 것처럼너 역시 그러한가 보다며칠 후면 엄동설한인데헐벗은 몸으로 또 꽃을 피웠구나그런 널 차마 바라볼 수 없어괜스레 파란 하늘만 응시했는데무딘 심장이 눈시울 붉히는 걸 보니지금도 널 많이 사랑하는가 보다#가을에_찾아온_손님 #그리움 #사랑#엄동설한 #진달래꽃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