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門에 비친 세상 조만희 자 0 131 0 01.24 10:07 石門에 비친 세상靑雲조만희삭막한 들녘에 퍼지는무심한 향기는삶에 핀 무형의 꽃이런가?가려진 듯 가려지지 않은보일 듯 보이지 않는점점 낯익은 위선의 세상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며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는자신만을 위한 비틀어진 세상내 안에 너는 지금무엇을 보고 있으며너 안에 나는 지금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단절된 거대한 바위마저도진실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허물고 또 허물어 石門을 여는데,삐뚤어지고 닫힌 마음서로를 바라보는色境의 세상이 낯설기만 하다.#석문에_비친_세상 #향기 #꽃 #색경 #단양#무형 #무심 #위선 #마음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