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조만희 2 1217 1 2019.02.24 21:02 세월 靑雲 조만희바람이 불어온다거스를 수 없는 바람차디찬 북녘 바람에밤하늘의 별빛은 숨죽여 속삭이는구나구름 위 달빛남몰래 구르려는 소리에애꿎은 양철 지붕만덜커덩덜커덩문밖 기웃대던 그림자문틈으로 스미는 위풍 타고세월이란 놈이안방 아랫목에 앉는구나!#세월 #사단법인문학愛 #아랫목 #조만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