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사랑의 비수가 되어 조만희 자 0 637 0 2020.07.28 22:18 삶은 사랑의 비수가 되어 / 조만희마음이 그래서일까도저히 용납되지 않는세상을 보는 눈빛이애꿎은 그녀의 가슴을둔탁하게 내리꽂는다어둠 속에 흩어진수많은 상념들이뿌연 안개에 잠식되어가늠할 수 없는 삶은무너진 허공에서 비틀거릴 뿐이제 그는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무형의 악마가 되어죄 없는 그녀의 가슴을또다시 비참히 헤집고 있다#삶은_#사랑의_#비수가되어 #허공#무형의_#악마 #허공 #상념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