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훔치다 조만희 자 0 703 0 2020.07.21 17:17 훔친 가을을 사랑하며 / 조만희이른 황혼의 눈가에 맺힌그대의 뜨거운 눈물은누구를 그리워하는애정의 씨앗일까요그것은떠남이 두려워서가 아닌당신을 잊어야 한다는슬픈 마음의 고백 같은한밤의 천둥소리는 아닌지요아주 먼 훗날훔쳐 온 가을 하늘에사랑의 꽃으로 피울당신의 행복을 위해나, 침묵의 빛으로 기도할게요 #가을을훔치다#황화코스모스#침묵 #그리움 #사랑 #가을 #고백 #애정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