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씀바귀 조만희 자 1 1143 0 2020.06.16 21:43 벌씀바귀 / 조만희비좁은 틈 사이에얼마나 많은 세월을꼭꼭 숨겨두었기에너의그 잘난 그림자마저모질게 돌아앉았는데넌 어쩜 그렇게아무렇지 않은 듯태연할 수가 있는 거니우리 이제 그만그 아픈 세월일랑미련 없이 놓아주자먼 훗날에 우리자유로운 영혼으로맘껏 사랑할 수 있도록#벌씀바귀 #약속 #사랑 #세월 #틈#그림자 #영혼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