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어딘가 그쯤에서 조만희 자 0 385 0 2022.05.18 20:55 쉰 어딘가 그쯤에서 / 조만희요즘 들어 부쩍이별이 익숙해지는 건그냥 기분 탓인 걸까그대가 있어내가 행복했다는 걸왜 이제서야 알았는지돌아선 뒷모습에그대의 붉은 눈시울이너무도 슬프게 아름답다눈 감으면아른거리는 그대 눈빛내일 다시 볼 수 있으려나매일 기도하는 내가참으로 염치없겠지만내겐 그대뿐인 걸 어떡해#쉰_어딘가_그쯤에서 #이별#행복 #그대_눈빛 #눈시울#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