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 조만희 자 0 8 0 6시간전 시월의 마지막 밤 / 조만희 나, 이제는 그대에게당신의 마지막시월을 보내드리겠습니다넓은 아량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세월마저 품었던 당신눈물에 촉촉한 사랑 젖이시여한 줄기 바람의 붓끝에자유자재로 그려낸 인생사다시 돌아갈 줄 알기에쓸쓸한 밤거리의 부랑자 되어당신의 옷깃에 메여갑니다냉정한 달빛마저 미소 짓는당신의 그 뜨겁던 시월을나, 그대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시월의_마지막_밤 #아량 #사랑 #눈물 #바람 #옷깃 #인생사 #달빛 #미소 #부랑자 #조만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