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
언제였나
그녀의 집 앞
작은 공원 벤치에서
수줍은 고백하던 날
둘만의 공간을
살며시 만들어 주었던
개나리꽃
깊은 호흡 날리면서
사랑이라 고백할 때
그녀 볼에 노란햇살
물들이며 나의 진심
속삭여 주었던
개나리꽃
어설픈 입맞춤에
용기를 잃어 당황할 때
바람님 모셔와
그녀의 긴 머릿결
부끄럼 감춰주었던
개나리꽃
봄마다 찾아와
말라버린 내 기억에
따뜻한 사랑추억
아른하게 흔들어 주는
개나리꽃
언제였나
그녀의 집 앞
작은 공원 벤치에서
수줍은 고백하던 날
둘만의 공간을
살며시 만들어 주었던
개나리꽃
깊은 호흡 날리면서
사랑이라 고백할 때
그녀 볼에 노란햇살
물들이며 나의 진심
속삭여 주었던
개나리꽃
어설픈 입맞춤에
용기를 잃어 당황할 때
바람님 모셔와
그녀의 긴 머릿결
부끄럼 감춰주었던
개나리꽃
봄마다 찾아와
말라버린 내 기억에
따뜻한 사랑추억
아른하게 흔들어 주는
개나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