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유병화 아 0 341 0 2020.10.17 12:31 안부 / 유화가을 산녘에는이적지 꽃물이 들어지워지지 않습니다.이제 가을은 더물이 들어 갈터인데당신 괜찮겠습니까한 생 사는 게뭐 그리도 힘드는지떠나온 마음곁에도심사는 남아서아직은 이쯤에서도지워지지 않음이니그리는 마음을정녕 탓하지 마셔요알 수가 없는 것을요.미련없다 해도놓는 게 어디 쉬울까저녁 소슬 바람에도새벽 창가 서림에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