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에 발목 잡혀
미련에 발목 잡혀 (1,409)
고송 정종명
어둠은 그리움에 휩싸인
내 마음을 덮어 버리고
어두울수록 빛나는 별빛은
그리움 덮인 가슴에 빛으로 든다
세월 따라 흘러간 인생의 뒤안길
허무만 산더미처럼 버거운데
이 밤도 목맨 미련의 굴레에
발목 잡혀 허우적거릴 때
해맑은 달빛 음지를 밝혀도
삶에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하네.
2021. 06. 13.
미련에 발목 잡혀 (1,409)
고송 정종명
어둠은 그리움에 휩싸인
내 마음을 덮어 버리고
어두울수록 빛나는 별빛은
그리움 덮인 가슴에 빛으로 든다
세월 따라 흘러간 인생의 뒤안길
허무만 산더미처럼 버거운데
이 밤도 목맨 미련의 굴레에
발목 잡혀 허우적거릴 때
해맑은 달빛 음지를 밝혀도
삶에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하네.
2021. 06. 13.